
5월 27일 군입대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일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삿포로로 떠나서 오사카에서 돌아오는 일정으로, 비수기인 4월이라 왕복 비행기값과 숙소비를 굉장히 저렴히 짤 수 있었습니다. 7박 8일 일정에 숙소비+비행기까지 해서 70만원 정도가 나왔으니 말입니다. 이번 여행의 특징은 숙소와 비행기 예약도 여행 이틀 전에 완료한, 갑작스레 결정된 철저한 무계획 여행이라는 점입니다. 1일차 오후 12시 20분 비행기라 아침부터 공항으로 향했고, 환전해놓은 돈을 찾는데 이슈가 좀 생겨 한참을 돌아다니느라 체력을 뺐습니다. 하나은행 영업점 위치가 바뀌었는데 인천공항 측에서 한참이나 지도 업데이트를 안해준다고 하니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은 주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열도로 떠나기 전 마지막 식사, 차돌된장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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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5. 1. 02:54